예수님을 따르는 데는 핍박과 고난 등 두려움의 이유들이 있다. 그러나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왜,

1) 예수님을 따는 자에게 고난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선생.상전(예수님)에게도 비난과 핍박이 있었다면 제자.종에게 어떻게 고난이 없겠는가? 반드시 있다. 놀랄 것이 없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르다가 당하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2) 하나님의 능력과 사탄의 한계(28)

세상(사탄)이 우리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한다. 기껏해야 몸을 죽이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하나님은 몸뿐 아니라 영혼을 지옥에 던지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탄, 세상이 절대 무섭지 않다.

물론 몸(목숨)이 크고 중요한 것이지만, 그러나 영혼보다는 못하다. a. 죽고자 하면 하나님께서 살게 해 주실 것이요(39), b. 혹 죽는다 할지라도 몸은 죽지만 영혼은 죽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다시 부활할 것이기 때문에.

3) 하나님의 사랑(섬세한 보살핌) 때문에

1센트도 안하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머리카락까지 세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나의 머리카락 하나도 하나님 몰래 빠지거나 없어지지 못한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도 어떻게 하실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이다. 죽는 것도 사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다. 절대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4) 예수님께서 친히 고난의 본을 보여 주셨으므로

예수님께서 왜 고난을 당하셨는가? 고난당하지 않고 십자가에 죽으시기만 하면 되는데.

상전과 선생으로써 고난을 당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게 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옷에 땀 한 방울, 피한방울, 먼지 한 톨 안 묻히시고 우리에게 ‘고난이 와도 참으라’고 하지 않으셨다. 찬431장 2절.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 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영어 가사는 “주님도 이 땅에 계실 때 우시고 슬퍼하시고 홀로 되실 때가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울어야 한다면(우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기도: 저로 하여금 고난을 두려워하기 않고 주님을 따르게 하기 위하여 상전과 선생 되신 예수님께서 고난당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만 아니라 당하신 고난, 오해, 배신, 배척당하신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