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스본과 바산 전쟁 이후 모세가 백성에게 한 말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먼저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1)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을 얻게 되고 2) 주변 나라들이 ‘이 큰 나라 사람들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다’고 할 것이고 3)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해주실 것이다. 너희들이 목도한 일을 잊어버리지 말고, 자손들에게 알려주라”

2. 그러나... 그래서...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지키지 못하면 오히려 벌(죽음)을 받게 되어있다. 그래서 1) 제사법을 주셨고(용서의 방법) 2) 마지막으로 율법을 온전히 지키신 예수님을 통해서 위의 1-3)의 복을 받게 하셨다. 우리는 그분을 마음에 영접하고 계속 그분과 연합하기만 하면 된다.

3. 경고와 약속

"너희가 반드시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다.(나는 못 들어가도) 그러나 그 땅에 들어가서 아무 형상이나 모양을 만들지 마라.(2계명) 38년 전 호렙산에서 하나님은 불과 화염 가운데서 음성만 나타내시고 형상은 보여주지 않으셨다"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하면(금송아지 사건) 결국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게 될 것이다. 그러면 소멸하는 불, 질투하는 하나님께서 그 땅에서 속히 망하고 그런 우상 섬기는 나라들에 흩어버리실 것이다."

4. 아브라함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우상숭배 하는 이스라엘을 벌하시지만, 잡혀간 땅에서 그들이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구하면 만나 주시고 그들을 자기에게로 돌이키게 하시고 그들을 멸하지 아니하시며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때문에... 그러니 유대인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겠는가? 그렇다면 예수님 때문에 마음에 할례를 받고 이면적(내면적) 유대인인 나는 얼마나 더 더 더 복된 자인가?

(기도)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보다 들어가서 법도를 듣고 준행할 것을 간절히 말하는 모세, 저를 향한 주님의 간절한 말씀으로 알고 마음에 깊이 새기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고자 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시고 오직 들리는 말씀으로만 섬기게 하옵소서. 듣고 마음에 새기고...

육적 아브라함의 후손도 이토록 복이 있다면 예수님을 통해 영적 이스라엘 된 저는 얼마나 더 복된 자입니까? 짐승으로 세운 언약이 아닌 아들 예수님의 피로 세운 언약의 백성 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