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 죽이는 아버지들

하나님은 유다백성에게 머리털을 베고 자산(산당이 있는 산) 위에서 통곡(장례식)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 세대를 끊으시기(바벨론 포로) 때문이다.(29) 이는 그들이 1)성전에 가증한 것(우상)을 두어 성전을 더럽히고, 2)흰놈의 아들 골짜기에 산당을 짓고 자녀들을 불살랐기 때문이다.(몰렉신 숭배)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신 우상숭배 중 하나가 인신 제사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신 적이 있지만, 그것은 실제로 인신 제사를 원하신 것이 아니라 이삭(우리)을 위해 짐승(예수님)을 대신 죽이실 것에 대한 예표였다.

2. 무서운 저주, 그러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많은 사람들이 죽어 매장지가 부족하고, 시체가 짐승들의 밥이 되어도 쫓을 사람이 없고, 거리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고, 왕, 방백, 제사장들의 뼈가 무덤에서 꺼내져 그들이 섬겼던 해 달 별 아래 펼쳐지게 되고 다시 묻히지 못하고 땅에 먼지가 될 것이며 남은 자들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하신다.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성전이 무너졌지만(BC 586), 이스라엘은 다시 돌아오고(BC 538) 성전은 재건될 것이다.(BC 516) 이것은 훗날 일어날 일의 예표다. 또 한 번의 성전 무너짐(예수님의 죽음)과 재건(부활)으로 새 성전(교회)을 세우시고 마지막 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어린양이 친히 성전이 되실 것이다.

3. 돌아올 줄을 모르는 백성들

사람은 엎드러지면 다시 일어나고 집을 떠나면 다시 돌아오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떠나고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였다.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비둘기 제비 두루미도 올 때를 지키는데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았는데 여호와의 규례(법-회개.돌아오면 용서, 그렇지 않으면 심판)를 몰랐기 때문이다.(6-7)

죄를 안 짓는 사람이 복이 있는 자가 아니라(그런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위의 하나님의 규례를 알고, 죄를 짓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함으로 허물의 사함을 받고 죄의 가리움을 받는 자가 복 있는 자다.(시32:1) 하나님의 규례(죄용서의 방법-예수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다. 이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호4:6)

(기도) 이스라엘의 엄청난 죄(인신 제사)를 보시고 진노하셨지만 정작 당신께서는 그런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것이 인류의 죄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용서하시는 하나님. 마땅한 진노 대신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공중의 학과 제비는 돌아올 때를 아는데 주께로 돌아오지 않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OOO 등이 이 규칙을 깨닫고, 지금도 기다리시는 주께로 돌아와 허물의 사함, 죄의 가리움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