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

그는 좋은 왕이었다.(여호와 앞에 정직히 행함)

암몬. 모압 연합군이 쳐들어 왔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또 찬양대를 조직하여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브라가 골까지 전쟁, 남색하는 자를 쫓아 내는 등 훌륭한 일을 많이 하였다.

1) 그러나 그는 산당은 남겨 둠으로써 그의 종교 개혁은 불완전하였다.

2) 한편, 북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악한 아합과 사돈관계를 맺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와도 화합정책을 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안녕을 유지하려 했다. 악한 자와의 연합은 결국 남쪽 유다에 까지 우상숭배의 물결이 새어 들어오게 하였다.

3) 솔로몬의 영화를 회복하려는 욕심에 배를 지어 무역을 하려 하였다.

그가 정작 추구해야 할 것은 솔로몬 시대의 물질적 번영이 아니라 다윗의 영적 번영이었다.

배를 지을 것이 아니라  산당을 파괴했어야 했다. 산당을 둔채로 지은 배를 결국 하나님께서 파괴하셨다.

있어야 할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없어야 할 것을 없애지 않은 것이 더 문제였다.

주님. 지금 정말로 제가 회복해야 할 것은 물질적 번영도, 목회적 번영도 아닌 저의 영혼의 회복입니다.

없애야 할 산당, 철저하게 없애기를 원합니다. 배를 지을 것이 아니라 저의 영혼을 더 튼튼히 세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