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지 매매

토지는 팔아서는 안 되지만 가난해서 팔아야 할 경우 1) 가까운 가족이 대신 사주거나(형제를 위해 일방적으로 손해 보는 제도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고 했으니 손해 보는 것도 아니다) 2) 후에 돈을 모아서 본인이 되사거나 3) 그것도 안 될 경우는 희년에 되돌려 받는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하신다.

성벽이 있는 성의 가옥은 판 지 1년 안에 무를(되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그 집은 영영히 산 자의 소유가 되어 희년이 되어도 되찾을 수 없다.(단, 성벽이 없는 촌락의 가옥과 레위 지파의 가옥은 희년에 본 주인에게로 돌아감. 단, 레위지파 성읍 사면의 밭은 팔 수 없다)

2. 이것이 교회다

가난한 사람은 동족이나 객이나 우거 하는 이방인에게나 이자를 받고 돈이나 곡식을 빌려주어서는 안 된다. 가난하여 스스로 종이 된 동족은 종으로 엄하게 부리지 말고 품꾼이나 객처럼 대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이었던 그들을 인도해 내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주인이나 종이나 다 하나님의 종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종인 사회. 할 것은 사랑의 종노릇밖에 없는 사회. 주인은 자신도 종이요, 자기 종의 주인인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하고, 반대로 종은 자기가 하나님의 종임을 알고 주인을 하나님 대하듯 하는 사회. 이것이 교회(천국)다.

(기도) 가진 자가 손해 볼 때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제게 먼저 그렇게 해 주셨으니...

사탄의 종이었던 저를 자유케 하셔서 당신의 종으로 삼으셨으니 제가 종인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종임을 잊지 않고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천국인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