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풍요속의 영적빈곤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때, 북 이스라엘의 최고의 번영기. 동시에 영적으로 가장 타락한 시대. 북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경고를 보낼 선지자가 없어서 남 유다의 드고아라는 작디작은 마을의 목자 아모스를 부르셨다. 번영기에는 보낼 선지자도 없고 선지자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 귀가 살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다. 결핍과 약함의 때에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잘 들을 수 있다.

2. 정작 겁내야 할 분은 하나님

다메섹, 블레세, 두로, 에돔, 암몬 등 이스라엘의 주변나라들의 죄를 먼저 지적하시고 그들의 멸망을 먼저 말씀하신다. 이들 나라들은 애굽을 최종 타겟으로 서쪽으로 진행하는 당대 최 강대국인 앗수르의 서진 정책에 하나같이 떨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들이 심판할 자는 앗수르가 아니라 나 여호와니라” 보이는 사람, 보이는 군대를 두려워하면서 온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게 한다. 정말로 겁내야 할 분은 하나님인데.

키워드-하나님 두려워하기

기도: 풍요 속에 영적 빈곤자가 되기 않기를 원합니다. 결핍과 약함의 때에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잘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게 찾아오는 어려움과 무서운 일들로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