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언약에 속한 성막

첫 장막-제사장들은 성소에 하루 2번씩,(그러나 지성소에는 못 들어가고)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그것도 자신과 백성들을 위한 피가 있어야 가능했다. 그러나 옛 언약 속한 첫 장막의 모든 기구와 예법은 개혁할 때까지, 즉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맡겨 둔 모형(그림자)이었지 실체는 아니었다.

2.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심으로 짐승 제사를 없애셨고, 짐승의 피가 아닌 자기 피를 가지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천국)에 들어가심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염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는 부정한 자를 깨끗게 했지만, 양심을 깨끗게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짐승의 피로 드리는 제사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는 나의 양심까지 깨끗게 하실 수 있다. 그래서 얼마든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하셨다. 이것이 새 언약이고 예수님은 이 새 언약의 중보(보증)이시다.

(기도) 심판자가 죄인을 벌하심과 짐승이 대신 벌-죽음-받음으로 죄를 용서하신 옛 언약을 폐기하시고 심판자가 죄인을 대신해서 심판(죽음)받으시는 새 언약을 세우시고 아들 예수님의 제사(십자가)를 그 중보(보증)로 세우신 하나님.

짐승의 피와 재도 저를 잠시지만 깨끗게 하셨다면 당신의 피는 저의 육체만 아니라 양심까지도 깨끗게 하고 더 나아가 제가 거룩하신 하나님 섬길 수 있게까지 하시고 당신을 통해서 영원한 기업(천국)을 얻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의 보혈의 능력은 커서 어떤 죄도 깨끗게 하시고, 무한하여 아무리 많은 죄, 자주 범하는 죄도 씻어 주심을 믿습니다. 날마다 당신의 보혈로 저의 몸과 생각과 양심에 뿌려 정결케 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