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가 된 두 막대기

마른 뼈가 살아나는 환상에 이어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BC 931년 분열 뒤 망한 두 왕국(북-BC 722, 남-BC 586)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여 한 민족이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다.(BC 538 성취) 분열 뒤 자그마치 400년 만의 연합, 곧 제 2의 출애굽이다. (출애굽도 400년 만에)

 

2. 한 임금

멸망한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가 되고 잃어버린 땅을 다시 찾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왕이었다. 다시는 분열과 멸망이 없도록 새 왕. 하나님은 다윗을 다시 보내시겠다고 하신다. 죽은 다윗을 살려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다윗보다 크시고 완전하신 예수님을 보내시겠다는 약속이다.

 

새 다윗(예수님)이 통치하는 나라는 다시는 분열도 없고, 멸망도 없는 새 왕국이다. 새 왕은 이스라엘을 하나 되게 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하나님이 하나 되게 하셨고 종국에는 하늘과 땅이 하나 되게 하실 것이다.

 

3. 새 성전

둘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성전’(하나님의 함께 계심)이었다. 무너진 성전을 대신하여 이제 하나님이 그들 사이에 성전이 되셔서 둘이 하나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이 하나 됨을 위해 예수님이 죽으셨고 부활하셨다. 성전, 예수님 없이는 하나 됨이 없다.

 

하나님의 성소(예수님)가 영원히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하신다. 재건된 제 2성전(스룹바벨 성전)과 그 후 헤롯 성전은 다시 무너졌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으실 뿐 아니라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새 성전이 되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시다. 내가 성전이고 교회가 성전이고 천국은 그 마지막 성전이 될 것이다.

 

(기도) 분열하고 흩어지고 멸망했던 이스라엘에 새 왕과 새 성전을 보내셔서 완전한 하나, 영원한 하나를 이루실 것을 약속하시고 결국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다스리시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을 새 성전으로 삼으셔서 당신의 거처로 삼으시고 영원히 함께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 왕이신 주님, 오늘도 당신의 자녀들을 다스려 주셔서 우리 안에 분열과 흩어짐이 없는 온전한 하나 됨을 누리게 하옵시고 주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의 처소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백성 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