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맹세로 되신 제사장

레위 지파 아론 가문이 아니지만 예수님은 레위 지파 제사장보다 뛰어나시다. 제사장은 맹세 없이 자동 승계된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맹세로 제사장이 되신 분이시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 되리라"(시110:4) 맹세로 되신 제사장은 예수님이 유일하다.

2. 영원한 제사장

레위 지파 제사장들은 여러 명이 있었다. 죽으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히 제사장이시다. 부활하셔서 지금까지도 제사장으로 계시다. 예수님 이후에는 아론 가문의 제사장이 없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런 제사장은 없었다. 누구든지 그 이름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를 구원하실 수 있다.(보증, 보장, 개런티)

3. 완전하신 제사장

하나님을 만나야 살고 그분과 교제해야 산다. 그러나 직접 만나면 죽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중보자(당시에는 대제사장)를 세워 그가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감으로써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능하게 했다. 이때 대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위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지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 죄를 위한 제사를 먼저 드려야 했다.(안 그러면 죽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 죄를 위해 따로 제사 드릴 필요가 없으시다. 거룩하시고 악, 더러움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하늘보다 높이 계신 분이시다. 아담 후에 모든 인류는 이런 제사장이 필요했는데 지금 나에게는 이런 제사장이 계시다.

4. 안식 없으신 제사장

부활하셔서 영원한 지성소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죄인들을 구원(미래)하시지만 미래의 구원뿐 지금도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대제사장이시다. 항상 살아계셔서 간구 하신다. 십자가의 제사도 탁월하지만, 보좌 우편에서 기도의 제사를 드리고 계시다. 우리를 위해 안식 없으신 제사장, 우리에게는 이런 제사장이 계시다.

(기도) 오는 자는 누구든지 얼마든지 능히 구원하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제사장이 되셔 단번에 속죄를 이루셨지만, 지금도 쉬지 않으시고 여전히 우리를 위해 기도의 제사를 드리시는 주님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주님. 오늘도 그 주님 의지하며 살게 하시고 안식 없으신 당신 안에서 안식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