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그네들에게 주는 베드로의 권면

고난을 피해 흩어진 나그네들에게 준 베드로의 권면 1)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2) 개인적으로 경건 3) 공동체적으로 서로 사랑 4) 성장하라(①말씀 사모 ②다른 성도들과 연합을 통해)

5)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선을 행하라

~로부터의(from) 구별(~을 하지 않는)이 아닌 ~를 위한(for) 구별(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뭔가를 행하는) 그럴 때 이방인들이 우리의 행실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한다.

6) 모든 제도, 부당한 제도까지도 순복하라.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허용하신) 것이기 때문이다.(롬13:1) 권세자를 무서워함으로서가 아니라 주를 두려워함으로, 권세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를 위하여.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고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까다롭고 애매히 고난을 주는 주인에게도 순종, 그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2. 예수님의 순종의 모범

죄를 범치 않으시고 거짓이 없으시지만, 욕을 당할 때 욕하지 않으셨고 고난당할 때 위협하지 않으시고 오직 모든 것을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께 맡기셨고 나무에 달려 죄인들의 죄를 담당하셨다.

내게는 복종의 의무만 있고 판단과 재판은 하나님 몫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단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만 아니라 그분을 닮고 그분의 뒤를 따라오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것이 죄에 대하여 죽고(죽은 자는 모욕에 반응하지 않는다) 의에 대하여 사는 것이다.

3. 고난이 복인 이유

선을 행하는데도 고난을 받으면 그것은 복이다. 그 고난을 통해 1) 부당하게 고난당하신 주님을 생각할 수 있고 2) 그때 주님이 나를 가까이해주시고 3)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공정한 판단(보상)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난(특히 애매한 고난)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위험의 때인 동시에 주님을 더 가까이하고 깊이 만날수 있는 기회이다.

(기도) 까다로운 사람, 애매한 고난을 당할 때 변명하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훌륭한 본을 보여주셨군요. 주님과 한 번 눈 맞추고 씨익 웃고 주님의 자취를 따르게 하옵소서. 즐거운 마음을 저의 십자가 지도록(carring my cross with smile) 그들을 사랑으로 품고, 그들에게 선을 행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사람들로부터 애매한 고난을 당할 때 이것이 주님을 섬기는 기회이고 주님께서 저를 가까이하시는 통로임을 알고 기쁨으로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