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령-말씀을 전파하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고,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비되어 모든 선한 일을 행하는 자로 만드는 말씀. 이 말씀을 전파하라고 한다.

어떻게? 범사에 오래 참음으로.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듣기 싫어하고 허탄한 이야기를 좋아하므로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일에는 현란한 기술, 한 순간의 열심히 아닌 오래 참음(long suffering)이 필요하다.

2. 모범-전제 드리는 바울

1) 제사의 마지막 과정인 포도주를 제물에 붓는 의식과 같이 전제와 같이 부음이 되었다고 한다. 한 평생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리고 마지막 피까지 전제의 포도주로 드리는 바울.

2) 선한 싸움을 싸움-전쟁, 싸움으로서의 삶. 하기 싫은 일이야 그만 두면 되지만 전쟁은 내가 하기 싫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복음과 교회와 남을 세워주는 일을 함에 있어서 전쟁하듯 싸워야 할 일이 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싸워야할 전쟁이다. 포기하지 않고 끌어안고 끝까지 감당하기 위해 나와 싸우고 갈등하는 것, 이것이 선한 싸움이다.

3. 약속-의의 면류관

이 싸움을 하고 이긴 자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있다고 했다. 불의와 싸우고 선을 위해 나 자신과 싸우고 말씀을 전하고 성도를 세워주기 위해 싸움하듯 애쓰고 수고한 것, 의로우신 재판장께서 판단하시고 의로웠다고 판단해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혹시 이 땅에서 다 판결해주시지 않는다 할지라도 주께서 나타나실 때, 마지막 날에는 밝히 선언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가 낙심해서는 안 되겠다.

키워드-오래 참음, 선한 싸움

기도: 말씀을 전파하고 약한 자들을 붙들어주는 일을 함에 있어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려할 때 오래 참음으로 이기게 도와주옵소서. 제사의 마지막에 포도주를 붓는 전제와 같이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주와 성도를 위해 부어 준 바울, 피를 짜내듯 기도하신 예수님과 같이 저의 삶도 전제로 드리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목회에 힘들어하는 OOO 목사님에게 의로우신 재판관의 마지막 판결을 믿고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