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식, 교만에 이어 살인까지

①외식(사람에게 보이려는 거짓 경건-스스로 의인으로 착각 하게 만듦. 자신도 속고, 남도 속임-자신도 지옥, 남도 지옥으로 인도) ②교만(높아지고 싶어 함,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싶어 함)에 이어 ③살인(조상들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선지자들의 무덤을 꾸미고 비석을 세워 주면서 자기들이었다면 선지자들을 죽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변명함. 이것은 조상들보다 더 악하다)

이에 예수님은 아벨과 사가랴(스가랴-대하24:20-22)를 언급하시면서 ‘너희 조상들의 살인의 분량을 마저 채우라(자신을 비롯해서 제자들을 죽일 것을 지적하심) 너희가 지옥 판결을 피할 수 없다’고 하셨다. 이제 자신도 곧 이들과 같은 죽음을 당하실 것인데 이 일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경고하심이다.

2. 끝까지 품으심, 품다 못해 대신 죽어 주심

7번에 걸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저주에 이어 예수님은 예루살렘(이스라엘)이 범할 죄와 그 결말을 예언적으로 선언하신다.(선지자들을 죽이고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침)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품으셨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자신을 죽일 성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 암탉이 새끼를 품음 같이 그들을 품으셨지만 그들은 끝내 원치 않았다고 탄식하신다.

(기도) 자기를 죽일 성으로 주저 없이 들어가신 주님. 독수리에게 대신 먹힐 각오로 새끼들을 날개 안에 품는 암탉과 예루살렘을 품으려 하신 주님. 그 사랑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품을 벗어나려는 OOO 등을 불쌍히 여기시고 품는 사랑이 너무나도 부족한 저 또한 불쌍히 여기시사 그들을 품을 수 있는 어미의 마음, 암탉의 마음을 제게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