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는 자의 부활의 근거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예수님을 믿고 죽은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20) 사망이 아담 한 사람으로 들어왔듯이 부활도 한 사람 예수님을 통해 들어왔다.(22) 부활 순서: 예수님(2천 년 전)-그 다음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예수님의 재림 때)

2. 사망이 죽음

예수님은 부활 후 지금까지 만물을 그 발아래 두고 계시다.(세상을 통치, 왕노릇 하심) 그런데 아직까지 그분의 발아래 있지 않은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사망’이다. 바울은 이 사망은 ‘원수’라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믿는 자들이 부활할) 때 이 마지막 원수도 사망한다.(25-26) 사망의 사망은 이미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재림 때 완료될 것이다.

3. 우리는 이미 부활한 자다

‘내일 죽을 것이니 먹고 마시자’(32)는 것이 당시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의 가치관이었다. 반면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고 했다. 바울은 행실을 더럽히지 말고 그들에게 속지 말라고 한다. 내 몸은 이 땅이 마지막이 아니라 다시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몸이다.

부활 후의 영생, 영원을 위해 이 땅을 살지 않는 자도 불쌍하다. 신자의 오늘은 영원과, 이 땅은 하늘나라와, 이 몸은 미래의 부활체와 연결되어 있다. 바울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고 했다.(과거동사-엡2:5-6) 그러므로 영원에 잇댄(연결된) 삶, 영원을 사는 삶, 이것이 부활신앙이다.

(기도) 주님, 저의 삶에 부활 신앙의 흔적이 있습니까? 말로는 부활을 믿지만 삶은 마치 부활을 믿지 않는 자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마치 죽었다가 천국을 보고 온 사람처럼, 다음 세계를 훤히 아는 사람처럼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