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련한 자에게

미련한 자에게 영예는 여름에 눈, 추수 때의 비와 같고(어울리지 않는다) 물매에 돌을 매는 것과 같고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다.(남을 해치는 무기가 됨).

미련한 자에게 때로는 댓구하지 않는 것이 좋고 때로는 바른 말을 해 주어서 자신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 줄 필요도 있다. 미련한 자에게는 막대기가 제격이다.

2. 미련한 자의 특징

1)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함. 게으름(밖에 사자가 있다고 침상에서 나오지 않는 자,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들어올리기를 괴로워함) 지혜로운 자 7명 보다 자기가 더 지혜롭다고 생각함.

2) 아무 상관없는 자와 다툼,(불필요한 논쟁-개의 귀를 잡는 것, 개에게 물리는 자해 행위) 남을 속인 것을 자랑하고 떠벌림. 말을 많이 함, 다툼을 좋아함. 남의 말하기를 좋아함.

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 속임이 드러나고 자기가 판 함정에 빠지고 자기가 굴리는 돌에 오히려 받히고 치임.

(기도) 주님. 영예나 지식, 잠언보다는 저에게서 먼저 미련을 제거해 주옵소서. 반복하는 실수, 다툼을 일으키는 말, 많은 말, 남 말, 속이는 말을 멀리하게 하시고 대신 제 마음과 입술에 진리로 채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