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문하시는 하나님

얼마 후에 흔적도 없이 멸망할 이스라엘, 그러나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사실은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하시는 것)을 약속하시면서 돌아와서 부를 노래를 직접 작사하시는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본심)이다.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

송아지보다 입술의 열매(회개)가 진정한 제물이다.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앞에서 우리의 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앗수르(강한 자)나 나의 말을 의지 하지 않고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된다.

2.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백성들의 반역을 고치시고 기쁘게 사랑하시고 이슬과 같이 되게 하겠다고 하신다. 그래서 백합화같이 피고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혀 더 이상 뽑히지 않게 하시고 그 가지가 퍼져서 감람나무같이 아름답고 백향목 같이 향기롭고 그 그늘 아래로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라고 말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라고 대답하실 것이라고 한다. 곧 망할 이스라엘을 인하여 하나님은 지금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신다. 때가 되면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아니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이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3. 말씀대로 사는 것이 답이다

흔적도 없이 망할 이스라엘이 이렇게 회복될 것이라는 것을 누가 믿겠는가? 그야말로 꿈을 꾸는 것과 같은 믿기지 않는 일이다.(시126:1) 세상의 지혜와 총명으로는 알 수도 없고 할 수도 없다. 그러나 여호와의 도(말씀)는 정직하기 때문에 그 길(말씀)로 다니는(행하는) 자에게는 이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아야 하지만 길이면 가야 한다. 말씀이 길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보내사 위경 가운데서 건지시는 분이시다.(시107:20)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행하기만 하면 꿈꾸는 것 같은 일도 일어난다.

(기도) 저를 위해 친히 주어 주신 노래를 부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의 기쁨, 주님의 노래가 되기를 원합니다.

당신의 말씀이 길이요 당신이 길이십니다. 그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세상의 지혜와 총명으로는 할 수 없지만 그 길을 따라가면 꿈꾸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남을 믿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이 길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