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기쓰기의 두번째, 일기를 자세히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실재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씩, 있었던 일과 생각한 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부모님들이 봐주어야할 숙제가 늘어 나고 말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이들에게 한국말로 일기를 쓰는것이 조금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있었던 일은 잘 표현을 하는 편인데, 그 점에 대한 감정 표현은 단순한 문장 하나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슬펐다" "심심했다", "무서웠다" 등등..
첫술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부모님들도 바쁘시지만 아이들이 좀더 있었던 일에 대한 감정표현을 할수 있도록 조금만 신경을 쓰셔서 숙제를 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야유예배 준비관계로 한글 학교는 휴강입니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입니다. 어찌나 좋아들 하던지...
일주일 또 잘보내시고,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정석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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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꽃잎반 가을학기 한글학교 학습계획
잎새반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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