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죄의 종, 마귀의 자녀였던 우리들이 예수님을 통해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사탄의 공격이 있는데 바로, ‘죄’와 ‘환난’입니다. 그러나 죄와 환난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끊어지게 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사탄은 왜 이 두 가지를 통해 우리를 공격할까요? 그것은 죄와 환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진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범하고 환난을 만날 때 이런 것들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절대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믿고 주장(선포)해야 합니다.

바울은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물었습니다.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무도 대적할 수 없다”입니다. 바울은 구원 받은 자에게는 절대 대적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여전히 죄와 환난이 있고 대적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또 한 가지 사실이 더 있는데 그것은 “그것들이 아들을 대신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심으로 하나님께 붙여주신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옷벗김), 위험, 칼 등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는 자들이고, 이것들과 싸워 겨우 살아남는 자가 아니라 이기는 자, 그것도 넉넉히 이기는 자들입니다. 놀라운 약속 아닙니까?